2025학년도 수시 변경 사항 모르면 안되요

안녕하세요, 지난번에 대학 수시 상담 가이드에 대해서 살펴보았는데요. 오늘은 2025학년도 수시 변경 사항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해요. 

모집요강을 보면, 작년과 비교했을 때 어떤 부분이 바뀌었는지 알기 어려울 수 있어요. 그래서 저희가 중요한 부분들을 한번 살펴보려고 해요. 오늘은 서울에 있는 상위 15개 대학 위주로 이야기해볼게요.

2025학년도 수시 변경 사항 모르면 안되요

자유전공학부의 영향

먼저, 올해 무전공이 좀 핫하잖아요. 많은 대학들이 자유전공학부를 신설했는데, 이게 올해 입결과 경쟁률에 큰 영향을 끼칠까요? 자유 전공의 모집인원이 많아서 지원자 수는 많겠지만, 그게 반드시 경쟁률이 높다는 건 아니에요. 

예를 들어, 모집인원이 다섯 명인 학과에 25명이 지원했다면, 경쟁률은 5대 1이겠죠. 하지만, 100명을 모집하는 곳에 25명이 지원했다면, 그건 경쟁률이 0.25대 1밖에 안 되는 거예요. 

그래서, 지원자 수는 많겠지만, 경쟁률이 높을 거라고는 볼 수 없어요. 입시 결과는 사실 예상하기가 더 어려워요. 아직은 보통 완전한 자유전공 학부 같은 경우에는 자기 원하는 대로 지원할 수 있으니까 입결이 낮을 이유가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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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아무래도 성적대가 높은 학생들이 그렇게 지원하다 보면 다른 계약이라 또 중복해서 합격하는 학생들이 많을 거잖아요. 

그런 학생들이 빠져 나가다 보면 의외로 최종 컷은 낮은 곳이 생길 수도 있거든요. 

건국대학교 변경사항

건국대는 K 자유전공 학부도 신설했는데, 단과별 자유전공 학부도 신설을 했잖아요. 그래서 모집인원이 600명이 넘던데, 수시로 건대 자유전공을 지원할 때 조금 눈여겨 봐야 할 게 있을까요? 자율전공 같은 경우에는 학생부 종합전형 위주로 선발을 하고요. 

단과대학별 자유전공 같은 경우에는 학생부 교과전형 위주로 선발을 하니까, 본인이 어떤 전형에 조금 더 강점이 있는지를 먼저 확인하셔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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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주의하셔야 될 거 하나는, 만약에 내가 뭐 미디어 커뮤니케이션을 전공하고 싶다, 자유 전공으로 해 가지고 그런 경우에는 단과대학별 자유 전공을 선택하시면 안 돼요. 

단과대학별로 학과를 선택할 수 없는 학과들이 몇몇 곳들이 있어 가지고, 수시 요강을 통해서 확인하고 지원하실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건대의 교과로 지원을 한다고 했을 때, 단과별 자유전공을 넣을지 아니면 일반 학과로 넣을지 고민이 될 것 같은데, 그것들은 정말로 학생들이 오해 지원 심리 같은 것들이 예전이랑 많이 달라질 거기 때문에 좀 확인을 해 봐야 될 필요가 있어요. 

8월 말쯤에 데이터를 확인해 가지고 무전공 학과들의 입시 결과는 어떨 거 같은지, 타학과에 비해서 그런 것들 한번 예상해 보는 영상을 촬영할테니까 그때 한번 다시 확인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경희대학교 변경사항

경희대는 수능 최저 기준이 상향이 됐는데요. 기존에 탐구 과목을 한 과목만 반영을 했다면, 올해는 사탐과탐 두 과목의 평균 등급을 반영한다고 하죠. 이 정도면 많이 상향이 된 건가요? 그렇게 많이 상향이 됐다고 보기는 어려울 거 같아요. 

경희대가 발표한 자료를 보면요, 작년 교과전형의 수능 최저 기준 충족률이 서울이냐 국제에 따라 가지고 좀 차이가 있긴 하지만, 70% 초중반인데요. 저희 데이터를 분석해 봤을 때는, 이렇게 최저 기준이 상향됐고, 중후반이 최저 기준을 충족할 것 같다는 예상이 되거든요. 그러니까 물론 조금 낮아지기는 하겠죠. 

그런데 그것들이 입시 결과에 굉장히 큰 영향을 치겠냐라고 하면은 그렇지는 않을 것 같다. 다만 작년 경희대 비롯해서 대부분 대학들의 교과 전형 경쟁률이 좀 낮은 편이었어요. 뭐 올해는 그에 대한 어떤 반동으로 교과전형 경쟁률이 조금은 올라갈 수 있지 않을까 이런 예상을 해보기도 합니다.

2025학년도 수시 변경 사항 모르면 안되요


두 번째가 이제 서울 캠퍼스는 기존에도 자유 전공 학부가 있었죠. 있었는데, 올해 교과 전형 모집 인원이 배 정도 증가를 했어요. 국제 캠퍼스는 올해 자유전공 학부가 새로 신설이 됐는데, 교과로 선발한다는 점도 참고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고려대학교 변경사항

고려대는 논술이 8년 만에 부활이 되었는데요. 이게 무슨 의미일까요? 논술이라는 것은 학생들이 자신의 생각을 글로 표현하는 능력을 평가하는 것인데, 이것이 8년 만에 다시 돌아왔다는 것은 학교가 학생들의 창의적인 사고력을 중요하게 보고 있다는 것을 의미해요. 

그런데 이것이 수능 최저 기준과 어떤 관계가 있을까요? 수능 최저 기준이란, 대학이 학생을 선발할 때 기본적으로 요구하는 수능 성적을 말하는데, 이것이 상향되었다는 것은 대학이 학생들의 학업 성적을 더 중요하게 보고 있다는 것을 의미해요.

2025학년도 수시 변경 사항 모르면 안되요


그런데 여기서 주의해야 할 점은, 수능 최저 기준이 상향되었다고 해서 그것이 반드시 입시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아니에요. 왜냐하면, 대학은 학생을 선발할 때 다양한 요소를 고려하기 때문이죠. 

예를 들어, 학생의 학교 생활기록, 봉사 활동, 수상 경력 등도 중요한 평가 요소가 될 수 있어요. 그래서 수능 성적이 좋지 않더라도 다른 면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학생이 선발될 수도 있답니다.

다음으로, 서울 캠퍼스는 기존에도 자유 전공 학부가 있었는데, 올해 교과 전형 모집 인원이 배 정도 증가를 했어요. 국제 캠퍼스는 올해 자유전공 학부가 새로 신설이 됐는데, 교과로 선발한다는 점도 참고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고려대는 논술이 8년 만에 부활이 됐어요. 이것이 무슨 의미일까요? 논술이라는 것은 학생들이 자신의 생각을 글로 표현하는 능력을 평가하는 것인데, 이것이 8년 만에 다시 돌아왔다는 것은 학교가 학생들의 창의적인 사고력을 중요하게 보고 있다는 것을 의미해요. 

그런데 이것이 수능 최저 기준과 어떤 관계가 있을까요? 수능 최저 기준이란, 대학이 학생을 선발할 때 기본적으로 요구하는 수능 성적을 말하는데, 이것이 상향되었다는 것은 대학이 학생들의 학업 성적을 더 중요하게 보고 있다는 것을 의미해요.

그런데 여기서 주의해야 할 점은, 수능 최저 기준이 상향되었다고 해서 그것이 반드시 입시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아니에요. 왜냐하면, 대학은 학생을 선발할 때 다양한 요소를 고려하기 때문이죠. 

예를 들어, 학생의 학교 생활기록, 봉사 활동, 수상 경력 등도 중요한 평가 요소가 될 수 있어요. 그래서 수능 성적이 좋지 않더라도 다른 면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학생이 선발될 수도 있답니다.

그리고 '학습 영향 평가 보고서'라는 것이 있는데요, 여기에는 기출 문제들이 정리되어 있어요. 한 번 확인해보시면 도움이 될 거예요. 그리고, 간단하게 말씀드리자면, 요즘 시험 문제들은 좀 더 친숙한 소재들을 가지고 질문을 하는 경향이 있어요. 

예를 들어,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에서 '가나다'를 비교해서 설명하라든지 하는 식으로요. 그래서 기존의 활동 우세형 문항에 비해서 훨씬 접근하기 쉬운 지문과 문항들이 많아진 것 같아요.

연세대학교와 이화여대 변경사항

그리고, 연세대에서는 올해부터 자연계열 논술에서 과학 논술이 폐지되었어요. 그동안 다른 대학들은 과학 논술을 볼 필요가 없었기 때문에, 과학 논술을 준비하려면 연세대만 따로 준비해야 했었거든요.

 그런데 이제 연세대에서도 과학 논술이 없어지니, 아마 자연계열 논술에 지원하는 학생들이 더 많아질 수 있을 것 같아요.

2025학년도 수시 변경 사항 모르면 안되요


이화여대의 경우에는 학생부 교과 고교 추천 전형 방식이 변경되었어요. 작년에는 교과 전용으로 모든 지원자가 면접을 볼 수 있었는데, 올해부터는 1단계를 통과하는 학생들만 면접을 볼 수 있게 되었어요. 

그런데, 이화여대의 고교 추천 전형은 워낙 경쟁률이 높지 않았기 때문에, 대부분의 지원자들이 여전히 면접에 참여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일부 모집단위의 수능 최저 기준이 완화되었다고 하는데, 약대 같은 경우에는 워낙 타이트한 편이었기 때문에, 최저 기준이 낮아지면 경쟁률이 확 높아질 것 같다는 생각을 하시는 분들도 있을 거예요. 

그런데, 꼭 그렇게 생각하실 필요는 없어요. 일단 이화여대는 여학생만 지원할 수 있다는 점이 있고, 올해는 의대 증원이나 의대 쏠림 같은 이슈 때문에, 경쟁률 변화가 크게 높아질 거라고 생각하지 않아도 돼요.

중앙대학교와 한국외대 변경사항

중앙대의 경우에는 학생부 종합 전형 방식이 좀 변경되었어요. 융합형과 탐구형으로 바뀌었는데, 올해 융합형으로 지원하는 학생들이 작년 탐구형의 입결을 참고하면 안 된다는 거예요. 왜냐하면, 서류 평가 요소가 다르기 때문이에요. 

융합형은 학업 역량을 많이 보고, 탐구형은 진로 역량을 많이 보는데, 작년 중앙대가 발표한 통계자료를 보면, 융합형 일반 고학생의 합격자 비율이 70%였고, 탐구형은 40%였어요. 

그러니까, 합격하는 학생들의 고교 유형이 좀 차이가 나는 거죠. 그래서 입결을 참고하시면 안 되는 거고, 사실 학생부 종합 전형이기 때문에, 대학이 발표하는 70% 컷 같은 것에 크게 의미를 두고 지원하려고 하시면 도움이 되지 않을 거예요.

2025학년도 수시 변경 사항 모르면 안되요


한국외대의 경우에는 학부가 신설되었고, 모집단위가 개편되었어요. 자전뿐만 아니라 통합 모집이 생기면서, 올해 입결 대치가 정말 어려울 것 같아요. 

무전공 학과들의 입결도 어렵긴 하지만, 외대 같은 경우에는 선호도가 높은 학과들은 교과전형 선발 인원이 작년에 비해서 절반 가까이 줄었어요. 그래서, 입시 결과 예측이 어려워질 수 있어요.

한양대학교와 홍익대학교 변경사항

한양대의 경우에는 기존의 학생부 교과전형 종합전형이 폐지되고, 교과전형 하나와 종합전형 세 개로 바뀌었어요. 그리고, 학생부 교과 추천형과 학생부 종합 추천형의 최저 기준이 도입되었어요.

한양대학교 수시 논술 기출문제 바로가기

그래서, 추천형과 서류형 기준으로 삼으면, 추천형으로 지원하는 게 조금 더 유리할 수 있어요. 그리고, 학추 수능 최저 기준이 설정되었는데, 최저가 생긴 만큼 입결이 조금 낮아질 수 있을 거예요.

2025학년도 수시 변경 사항 모르면 안되요


마지막으로, 홍익대의 경우에는 학생부 위주 교과 전형의 산출 방법이 변경되었어요. 그런데, 이게 큰 차이라고 할 순 없어요. 구경수 4에 이수 단위가 100점이라고 하면, 감점이 없는 거고, 그게 99, 98, 97이면 약간의 감점이 있을 수 있는 거예요. 

그런데, 일반적인 고등학교의 학생이라면 대부분은 다 백단위 이상 성취하게 되잖아요. 그래서, 큰 변화라고 생각할 수는 없을 것 같아요. 그리고, 홍익대는 다른 대학들과 다르게 선택 과목 제한 폐지가 안 됐어요.

 자연 계열은 미적분이나 기하를 봐야 되고, 탐구 같은 경우에는 과학을 선택해야 하는 점을 한 번 더 체크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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